안녕하세요, 미나토와 미라이입니다♪
완연한 봄 날씨가 되었고 벚꽃도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데, 요코하마 야마시타 공원에서는 벌써 튤립이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보세요! 이 알록달록하고 사랑스러운 튤립들!


너무 귀여워ーー!
3월 29일(일)에 꽃구경 겸 산책을 하다가 야마시타 공원에 들렀는데, 튤립이 벌써 절정을 맞이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저는 보통 4월에 보는 꽃이라는 이미지가 있었거든요.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중 일부를 소개하면서, 야마시타 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튤립 감상 포인트와 요코하마의 다른 튤립 명소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야마시타 공원 튤립 화단의 특징
야마시타 공원 하면 장미 정원으로도 유명하죠. 하지만 장미의 절정은 5월이라 4월에는 아직 많이 피어 있지 않습니다.
그 대신 튤립이 정말 아름답게 피어 있었던 거예요.
보는 위치와 각도에 따라 달라진다! 랜덤하고 컬러풀한 튤립 화단
야마시타 공원 튤립 화단의 특징은 다양한 색의 튤립이 선명하게 흩어져 피어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규칙이 있는 게 아니라 정말 랜덤해요. 그래서 촬영하는 위치와 각도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 자세히 보니까 튤립 말고 다른 꽃도 피어 있는 것 같은데…?
맞아요! 사실 야마시타 공원의 튤립 화단에는 수선화, 무스카리 같은 봄철 구근 식물도 함께 심어져 있습니다. 이런 우연한 조합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는 거죠.
또한 우리가 방문한 3월 29일에는 벚꽃도 절정이어서, 튤립과 벚꽃을 함께 사진에 담을 수도 있었습니다.

튤립과 호화 크루즈선의 콜라보레이션
또 하나 노려보고 싶은 포인트는 튤립과 호화 크루즈선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야마시타 공원의 튤립 화단은 공원 안에서도 오산바시 쪽에 가까운 곳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산바시에 정박한 크루즈선과 함께 감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이날도 크루즈선이 오산바시에 입항해 있어서, 멋진 같은 화면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산바시 크루즈 입항 일정은 여기 내용을 참고해서 확인해봐!

4~5월에는 입항 기회가 정말 많아!

이 밖에도 야마시타 공원에는 계절의 꽃이 많이 피어 있으니, 천천히 감상해보세요!





이곳도 놓칠 수 없다! 요코하마의 튤립 명소
요코하마 시내에는 야마시타 공원 외에도 튤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꼭 봐야 할 두 곳을 소개합니다♪
10만 송이 튤립 카펫 | @요코하마 공원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튤립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요코하마 공원입니다.
간나이역에서 걸어서 금방이고, 요코하마 스타디움이 있는 공원인데 무려 약 70종, 10만 송이의 튤립이 피어납니다!
게다가 색깔별로 정리되어 심어져 있어서 그 풍경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야마시타 공원과는 전혀 다른 인상의, 힘 있고 웅장한 튤립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4월 4일(토)~5일(일)에는 제48회 「요코하마 꽃과 초록의 스프링 페어」 2026이 개최되며, 플라워 마켓도 열립니다.
라벤더도 귀엽다! 감각적인 튤립 화단 @린코 공원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 곳은 린코 공원의 튤립 화단입니다!
이곳은 규모는 작지만, 튤립 주변을 라벤더가 감싸듯 배치되어 있어 아주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튤립 꽃밭이라기보다는, 튤립이 들어간 한 폭의 그림 같은 느낌이에요.
린코 공원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들러보세요!

3월 29일 시점에는 아직 봉오리 상태인 튤립이 많은 느낌이었어

참고로 작년 린코 공원의 튤립은 이 기사에서 볼 수 있어! 4월 6일쯤에는 절정이었던 것 같아
튤립의 절정 시기는 4월 상순이 기준입니다. 벚꽃 다음은 튤립! 꼭 요코하마에서 봄을 만끽해보세요!
(보너스)요코하마와 튤립은 관련이 있을까?

그런데 튤립은 요코하마와 관련이 있는 거야?

조사해보니 특별히 발상지 같은 곳은 아니래. 튤립은 나가사키 데지마를 통해 일본에 들어왔고, 그 후에는 도야마의 도나미 평야에서 재배가 활발해졌대!
그렇지만 요코하마는 개항 이후 서양 문화가 한꺼번에 유입된 도시입니다.
개항 후 요코하마에는 많은 외국인이 거주했고, 서양식 정원과 꽃 문화가 들어왔습니다. 장미와 튤립 같은 원예 문화도 널리 퍼지며, 항구 도시의 풍경과 함께 즐겨지게 되었죠.
야마시타 공원에서 볼 수 있는 튤립도 그런 요코하마다운 「항구 × 꽃」 풍경 중 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 강한 직접 연결은 없어도, 요코하마다운 특별한 풍경인 거죠♪



